강원도는 우수농특산물의 판매확대와 홍보를 위하여 서울지역에서 매년 개최하던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 및 일부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도내 전시군 공무원, 농업관련기관, 단체 및 농업인 등 총력대응으로 구제역 방제작업에 참여하고, 농업인이 참여하는 교육, 모임, 집회 등의 금지와 각종 지역축제도 취소되고있다..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 판매행사는 ‘91년부터 지난 해까지 20회에 걸쳐 서울지역에서 매년 개최함으로써 강원 우수농특산물 판매액 410억원, 내방객 236만명에 이르는 등 정월대보름에 서울지역에서 개최되는 우리도 최대의 농특산물 판매행사로 자리매김한 판매행사로
도에서는 구제역 발생추이와 도내 농산물 생산 및 소비지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를 선정하여 상반기중에 수도권 지역에서 대대적인 강원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열 기자 kdh7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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