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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인천시 동구의회 부의장, 한글 보급 및 문맹퇴치 앞장…관련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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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인천시 동구의회 부의장, 한글 보급 및 문맹퇴치 앞장…관련 조례 발의
  • 권오현 기자
  • 승인 2017.04.14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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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박영우 부의장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구’ 구현에 기여하길 바란다”
박영우 인천시 동구의회 부의장.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박영우 인천시 동구의회 부의장이 한글 보급 및 문맹퇴치에 나섰다.

인천시 동구의회에 따르면, 박 부의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33번째,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부 노인층과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등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문해자들의 문자해득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공동체 내에서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으로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박영우 부의장은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조례안은 ‘백성을 평안케 한다’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정신을 생활 속에서 구현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발의했다”며 “특히,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민자 등 이제는 우리의 이웃이 된 이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구’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우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성인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오는 17일 개회하는 제221회 동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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