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만족도 약 95%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가족 중심 사회 조성과 ‘가정이 행복한 청양’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아빠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빠와의 행복한 시간을 기억하고 행복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일·가정 양립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회를 갖고자 운영되는 ‘찾아가는 아빠교실’은 지난해 지역 내 어린이집 8개소에서 380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특히, 만족도가 95%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청양군 보건의료원의 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빠교실은 연말까지 운영하며, 아빠와 자녀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13일 남양어린이집, 14일 행복한 어린이집에서 25가구의 아빠와 자녀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아빠교실을 운영해 ‘나만의 피자’ 만들기, 창의과학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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