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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생기는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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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생기는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
  • 김재국 기자
  • 승인 2017.04.14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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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캡쳐

[KNS뉴스통신=김재국기자] 무한리필 전문점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몸집만 불리고 정작 실속은 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무한’ 혹은 ‘리필. ‘뷔페’를 내세운 곳은 무려 20여개 브랜드나 된다. 상호에 직접 무한리필을 내세우지 않은 곳까지 포함한다면 비슷한 성격의 외식 브랜드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점쳐진다.

종류도 다양하다. 전통적인 삼겹살을 비롯해 연어, 닭갈비, 사케, 떡볶이, 샤브샤브 등 다양하다. 매장 수 역시 급속도로 늘려나가고 있다. 당장 번화가 몇 군데만 가보아도 눈에 띌 정도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의 경우, 업체 간 치킨게임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다만, 창업 시에는 이들 매장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맛은 기본이고 서비스와 인테리어 등 다양한 것들을 고려해야 꾸준히 소비자를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육칠하우스의 경우 소비자 중심의 운영을 기본 원칙으로 정직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과 달리 몇 가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차별화된 모던한 카페형 인테리어로 편하게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삼겹살 기름이 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이블 깊숙하게 불판을 설치했으며, 다양한 입맛을 만족하기 위한 6가지 소스와 상추의 물기가 잘 빠지게 만든 그물형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단순히 삼겹살 무한리필만의 장점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맛과 서비스로 지난 4월 4일에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 방영되기도 했다.

점심식사 메뉴로 제공되는 삼겹살 스테이크는 저렴한 가격에 갈릭 소스, 파채, 매쉬 포테이토가 어우러져 소고기 스테이크 못지 않은 훌륭한 맛을 제공하고, 볶음밥을 대신할 라이스피자 등 삼육칠하우스만의 특화된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삼육칠하우스 송철호 대표는 “삼겹살 무한리필 전문점이 우훅죽순 쏟아지는 상황이지만,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가 있다면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서 오랫동안 가고 싶은 맛집으로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소문을 타고 멀리서도 찾아와 주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현재 가맹사업도 검토 중에 있어, 추후 샤로수길 외 다른 지역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재국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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