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농협 임직원, 農心으로 뭉쳐 영농지원에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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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농협 임직원, 農心으로 뭉쳐 영농지원에 구슬땀 흘려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7.04.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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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농협과 대구농협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각각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경북·대구농협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158개 시·군지부 및 전 계열사 임직원과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에서 9천여 명이 동시에 참여해 농업인 영농지원 결의를 다지고 농업인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편, 청도군 이서면 일대에서는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 이승율 청도군수와 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 및 일손돕기가 펼쳐졌으며, 4개 농가 28,000㎡에서 모종 정식 및 꽃 눈따기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또,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 캠페인과 마을 청소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경북농협은 △각 시군‘농협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7만5천명 인력지원 △법무부의 사회봉사대상자 9천명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농촌지원 △‘영농지원상황실’설치로 재배예방과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 등 농업·농촌을 위한 상시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농협도 이날 대구 동구 미대동 일원에서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 미나리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장세홍 기자 jsh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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