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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행사한 러시아, 프랑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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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행사한 러시아, 프랑스 맹비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4.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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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시리아 어린이들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파리=AFP) 프랑스 정부는 수요일 시리아 정부의 화학 공격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을 러시아가 거부한 것을 비난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는 계획적인 반대를 통해 동맹국인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는 무거운 책임을 지는 일이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화학 무기 금지기구 (OPCW)가 4월 4일에 이들립 지방에서 실시된 화학 무기 공격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성명서는 밝혔다.

러시아의 거부권은 이번이 8번째라고 전하면 올랑드 대통령은 "시리아의 정치적 변화에 찬성하여 국제 공동체가 모일 때에만 비로서 시리아는 평화와 안정, 주권을 다시 찾게 될 것이다. 프랑스는 이 길에서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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