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서 “사회적 약자의 행복권” 강조
[KNS뉴스통신=권오현 기자]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13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을 통해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 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의 동구를 조성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 구청장의 발언은 아동은 물론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더불어 사는 동구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위촉된 어린이·청소년참여위원회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 및 예산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위원회의 구성은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35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15명·여자 20명이다.
권오현 기자 kwonoh1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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