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2017 경기관광박람회' 14~16일 대구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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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17 경기관광박람회' 14~16일 대구서 개막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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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2017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가 '쇼핑하라, 경기도'를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관람객에게는 여행정보와 할인 여행상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 시군과 관광업체에게는 홍보와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경기도 여행 축제의 장이다.

박람회를 주최·주관하는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7, 8일 대구 최고 번화가인 동성로를 찾아 대구 시민들에게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13일에는 염종현, 권태진, 곽미숙, 정윤경, 윤태길 경기도의원과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직접 동성로를 찾아 경기도를 알렸다.

이들은 높이 3미터에 달하는 대형 '럭키박스' 조형물 옆에서 홍보물과 특별 제작 된 기념품을 나눠 주며 홍보 활동에 앞장섰다.

수원, 부천, 고양, 파주, 여주 등 경기도 22개 시군도 참여하는 경기관광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로 다양한 경기도 여행상품 할인판매·상담·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에버랜드·서울랜드 등 경기도 대표 관광지 파격할인, 티몬과 함께 하는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도 시·군 홍보관, 체험학습관광관, DMZ 캠프그리브스 홍보관, 경기도 전통주 시식, 경기관광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14일에는 대구·경북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을 알리는 경기관광설명회가 열린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 기반 경기도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학생 수학여행 단체 경기도 유치 등을 노린다. 또 코레일과 대구 현지 여행사 등과 손잡고 경기도 북부 열차 여행상품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살아있는 홍보 현장에서 즐겁게 경기도를 알릴 수 있는 이런 기회에 더 자주 참여하고 싶다"며 "이번 경기관광박람회와 동성로 홍보가 경기도 여행을 통한 내수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가 정말 두 손 가득 풍성한 선물을 들고 대구를 찾았다"며 "실속 있는 여행정보와 여행상품,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 관광업계 모두가 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타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5년 부산광역시, 지난 해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렸다. 박람회 입장과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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