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신체 노화를 경험하는 중장년층의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요실금이다. 요실금은 요도의 소변 조절 기능이 약해져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웃거나 재채기만 해도 소변이 새어 나와 심한 경우 외출 자체가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에 기업들은 중장년층 요실금 환자를 위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 ‘요실금 팬티’로 불리는 디펜드 언더웨어이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이미 출시되어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착용 시 어색함이나 수치심 때문에 꺼리는 경우도 있다.
식약처 인증을 거친 요실금치료 의료기기도 찾아볼 수 있다.
케겔운동 원리로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지케이와 신체접촉 휴대용 치료기로 기술 특허를 획득한 닥터레이디가 의료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닥터레이디는 본체 패드와 프로브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브는 직접적으로 골반저근을 자극하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주변 근육에 탄력을 줘 요실금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속옷에 착용하는 본체 패드는 근육통 완화를 돕고 크기가 작아 외출 시에도 휴대가 가능하다.
닥터레이디 유통사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20여년간 의료기기를 생산한 부흥메디칼이 제조해 품질과 효능 면에서 믿고 사용하실 수 있다”며 “갱년기 여성, 장년층 남성들의 고민인 요실금 해결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레이디는 오는 13일 밤 11시 55분부터 NS홈쇼핑에서 렌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