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2:47 (화)
행정안전부, 유동정원제 실시로 인력운용 효율성 극대화
상태바
행정안전부, 유동정원제 실시로 인력운용 효율성 극대화
  • 안성조 기자
  • 승인 2011.01.1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안전부가 2010년 운영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부서별 인력의 일정비율(5%)을 변동 가능한 자원으로 지정, 핵심 추진사업에 투입한「유동정원제」가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역점사업 추진, 신규사업 발생 등 인력보강이 필요한 분야에 기존 인력을 최대한 재배치․활용하고, 공무원의 신규증가는 최소화하고자 도입된 「유동정원제」는 행안부가 정부부처 최초로 도입한 탄력적 조직운영 방식으로, 확보된 유동정원 66명을 부내 신규 또는 주요 사업에 투입하여 좋은 평가를 받음에 따라 전 부처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1년 간 유동정원제를 실시하여 인력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
- 그 성과로는 첫째, 지역일자리 추진,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에 인력을 대폭 보강하여 경제위기 극복에 일조하였으며,

지역일자리
창출(6명)

’10년 국정 최우선과제인 일자리창출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여 당초 목표(13.3만개)를 초과, 총 15.7만개 일자리를 창출

청사 에너지
효율화(3명)

지자체 호화청사 방지 및 에너지효율화 청사로 탈바꿈
- 지자체 공사 중 청사(7개) 설계변경으로 에너지효율등급 상향
- 지자체 '05년 이후 신축청사(21개) 시설개선 권고

- 둘째, 사이버해킹 대응과 국가재난관리 운영인력을 보강하여 상시 위기관리 체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사이버해킹
대응(7명)

사이버침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 확보 및 내부 역량 강화
- ’10.6.9 중국으로부터 국가대표포털이 DDoS 공격을 받았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전면 차단
- ’10.7.7 외교통상부, 국방부, 국회사무처 등 국가기관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을 탐지하여 긴급 차단

국가재난관리(7명)

재난분석․점검 : ‘재난안전조사평가반’을 구성(10.2월)
- 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합동점검
* 기숙학원(3월), 낙석․토사유출위험지역(5월), 청소년수련시설․해수욕장(7월), 지역축제․다중이용시설(9~10월) 등

- 셋째, 온라인 민원서비스 개선 및 주소전환추진 등 국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사업에 인력을 보강하여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민원서비스
선진화(4명)

온라인 민원서비스 업무 집중추진 가능하도록 인력배치
- 온라인화 대상 민원사무 확정을 위한 현장조사(95개 기관)를 통한 신규 온라인화 민원 500종 개통(9.30), 총 2,300종 구축 등

주소전환 추진(8명)

’12.1월부터 새주소 전면 시행해야 함에 따라 업무추진이 시급
- 공적장부의 주소전환 추진(부처별 공적장부 분석 및 전환지원)

김일재 행정안전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은 “유동정원제가 공무원 신규증원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국정과제 등 신규․중점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조직관리의 툴(tool)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2011년에도「안전 대한민국」구현 등 행정안전부의 역점정책에 유동정원을 재배치하여 조직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조 기자 asc01@para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