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11일) 오후 민주당 관계자가 안 후보 딸 설희씨 이중국적 관련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민주당 관계자의 허위사실 유포, 119석의 원내1당의 선거전략이 고작 이것인가’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날 김종구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관계자가 ‘안 후보 딸 설희씨가 이중국적을 갖고 있고, 출생과 관련해 불법이 있다’는 식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민주당의 선거전략은 허위사실 유포인가. 어떻게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겨룰 생각을 하지 않고 유언비어나 퍼트리고 있는가”라며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준비된 후보라는 문재인 후보의 호언장담이 사실이라면 대본 없는 끝장토론 제안에 응해야 한다”면서 “119석의 의석을 자랑할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라고 촉구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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