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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심사 출석…“최순실 의혹 보고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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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영장심사 출석…“최순실 의혹 보고받은 적 없다”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7.04.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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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직권남용·직무유기·국회 위증 등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오늘(11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0시 5분쯤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도착해 "최순실씨의 비위 의혹을 보고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짧게 말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질문에는 “법정에서 밝히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우 전 수석의 영장실질심사는 권순호(47·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다음 날 새벽께 결정될 전망이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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