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희남 기자]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동섭)는 고혈압, 당뇨 질환자를 위한 합병증 무료검진을 10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두 달간 실시하며 모든 검사는 무료이다.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간 기능, 신장, 당화혈색소(당뇨환자에 한함), 미세단백뇨검사, 안과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안저검사 등이 실시된다.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서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 시키는데 특히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병증을 비롯해 혈액 투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신기능 장애,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이 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당뇨질환자는 생활습관교정(금연, 절주, 운동, 영양)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지방을 적게 섭취하는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알맞게 섭취해야 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해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043-871-24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남 기자 knsnews.tv@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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