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양잠농업협동조합 영천양잠농협에서 100% 국산누에로 만든 누에엑기스 활력잠을 출시했다.
영천양잠농협은 2012년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공모한 `기능성 양잠산물종합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직접 운영하고 있는 누에체험학습관은 길이 25m, 폭3m를 자랑하는 누에체험관이다.
누에재배 및 누에상품제조로 정부에서 인정받은 영천양잠농협에서는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상의 누에가공식품 활력잠을 출시했고 7일 밝혔다.
활력잠은 100% 국산 5령3일 누에가 90% 함류된 누에엑기스다.
제품에 함유된 누에는 영천양잠농협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뽕잎을 먹고 자랐으며 5령3일이란 누에가 5번 허물을 벗고 3일되었다는 뜻인데, 동의보감에는 5령3일 누에의 효능이 가장 높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누에는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소문이 나서 당뇨환자들 중심으로 주로 찾았으며 중년남성이나 갱년기 여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건강식이다.
또 당뇨초기 증상처럼 기력이 약한 분들이나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수험생에게도 기력보충식품으로 많이 찾는 것이 누에다. 번데기과에 속한 누에의 효능이나 성분에 대해서는 이미 학계에서 수많은 논문과 임상실험을 통해 밝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력잠은 국산누에 90%에 숫번데기 추출액과 뽕잎 그리고 천궁, 당귀, 영지버섯 등 천연한약재를 과학적으로 배합해 만든 추출가공식품으로 영천양잠농협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엄마아빠가 누에가 당뇨에 좋다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여러가지 좋은 효능이 많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