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gu Young Musical Artist Festival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뮤지컬 도시 대구는 공연예술의 도시로 자리매김 해 가며,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를 비롯한 각종 공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반면, 창작뮤지컬이 설 자리는 여전히 좁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DYMAF(Daegu Young Musical Artist Festival)’가 언론 및 대중의 큰 관심을 끌며 창작뮤지컬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DYMAF는 여타 창작뮤지컬공연과 달리 신진예술가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뮤지컬을 ‘리딩공연(Reading Performance)’의 형태로 화려한 뮤지컬 본 공연과 달리, 무대조성에 필요한 무대기술 및 연출 장치 없이 오롯이 배우의 음악성과 연기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 관객들의 상상에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따라서, 아트팩토리 윤성이 2017'DYMAF (Daegu Young Musical Artist Festival)’의 개최를 앞두고 4월3일~4월28일까지 창작뮤지컬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 또한 연출 장치 및 무대기술을 배제한 채 배우들의 대사와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뮤지컬 리딩 공연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작품의 완성도 및 공연가능성을 선정기준으로 당선작에 한해 작품개발비 및 Reading공연 진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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