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정부는 지난 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과 관련 미국과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와 각각 전화 통화를 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평가 공유 및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이를 계기로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유엔 안보리 및 독자제재 차원의 조치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북한은 5일 오전 6시42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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