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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 입지 선정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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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시 입지 선정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될까?
  • 장수미 기자
  • 승인 2017.04.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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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좋은 창업점포를 선택하는 것은 창업자가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일 것이다. 창업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입지선정은 창업 아이템에 따라 궁합이 맞는 점포가 틀려지게 된다.

음식점, 주점, 고깃집, 카페 등 각기 필요한 상권과 입지, 평수 등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창업 아이템을 선정 후 그 소재와 궁합에 맞는 점포를 찾는 것이 능률적이다.

만약 창업 시 입지를 고려하고 있다면, 21년째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7번가피자에서 제시한 입지 선정 노하우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7번가 피자 관계자는 점포를 찾을 때에는 기본적으로 상권분석은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특히 ▲상권개요 ▲상권지도 ▲인구통계 및 구매력 분석 ▲통행량 및 흐름도 분석 ▲상권특성파악 ▲부동산 시세분석 ▲변화가능성 등을 고려해야 하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시성과 접근성이다.

가시성은 입지분석의 핵심조건으로 소비자의 시야에 잘 들어 오는, 소위 ‘목이 좋은 곳’을 말한다. 고층 점포나 지하 점포보다 1층 점포를 선호하는 이유도, 역세권 및 번화가 대로변 점포의 임대료와 권리금이 비싼 이유도 이 가시성 때문이라 볼 수 있다.

접근성은 고객이 점포에 얼마나 쉽게 갈 수 있는 지를 말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매장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지, 진출입이 편리한지 등이 이에 해당 된다. 이 가시성과 접근성 두 가지를 모두 갖춘 곳은 아주 좋은 입지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사람들의 동선, 주차 용이성, 경쟁점, 점포의 특성, 시설 및 인허가 사항 등도 꼼꼼히 체크해야 할 부분 이다.

7번가피자 관계자는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 업종, 그리고 손익과 경쟁점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가장 적합한 입지를 선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라며, “창업 하고자 하는 아이템을 선정 했다면 손익분석과 상권분석, 점포개발 등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지는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장기 운영이 가능한 공인된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예비 창업주들의 문의가 많다. 이에 따라 본사가맹팀에 소속된 공인중개사 및 상권분석전문가들의 타당성 검토를 마친 수도권 최적점포도 무료로 소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 했다.

한편 이 업체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희망플러스 브랜드별 비교 정보에서 2015년 신규 개점 17건, 계약해지 0건, 2016년에는 신규 개점이 32건, 계약해지가 0건으로 공개돼 폐점률 0%를 기록, 1호점이 21년째, 2호점부터 10~20년째 롱런해오고 있음을 방증했다. 

성공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생각만큼이나 쉽지 않은 현실이다. 따라서 브랜드 명성과 이미지, 본사의 운영철학, 구체적인 폐업률 현황, 수익성 및 지원 시스템 등을 심사숙고하고 잘 선택해야 성공의 지름길에 안착할 수 있다. ‘노력하는데 길이 있고, 믿을 만한 업체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신념을 갖고 임하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미 기자 jsy1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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