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오늘(5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지정 동물병원을 찾아 시술료 5000원을 내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人獸)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해당 자치구나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예방 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접종하는 것이 좋다”며 “동물병원별로 보유량이 달라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는 동물 등록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동물등록제에 따라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등록 대상이다.
김수진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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