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는 오늘(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일간 우수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52회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능경기대회는 1966년부터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의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공업고등학교, 경기공업고등학교 등 서울시내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기계 △금속 △전기·전자·정보 △건축목재 △공예 △미예 등 6개 분야 49개 종목에 6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분야별 1·2·3위 입상자와 우수상 수상자 등 총 200여 명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과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시험 면제(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의 특징 중 하나는 경기 참가자는 물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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