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카이로=AFP) 지난 토요일 이집트 경찰훈련센터 외부에서 부비트랩이 설치된 오토바이가 폭발해 1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내무부가 전했다.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나일 삼각주 도시 탄타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 공격으로 경찰 13명과 지나가던 시민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리와 알 타와라(혁명여단)’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린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3년 이슬람 무장세력과 지하디스트들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모하메드 모르시(Mohamed Morsi)를 축출한 뒤 시나이 반도를 중심으로 수백 명의 경찰과 군인을 살해했다.
이슬람국가(IS) 이집트 지부는 대부분의 공격을 두고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해왔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