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청양군 청양읍체육회가 민선1기 정상호 회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청양읍체육회는 지난 3월 31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청양읍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상호 회장, 권영철 수석부회장, 이일수 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2016년 결산승인, 2017년도 청양읍체육회 예산안 승인, 읍민 체육대회 개최 협의건, 읍 체육회 규약개정 안건, 체육회 임원개선 등의 안건으로 진행됐다.
주요 심의 내용으로는 7월 초 군민체육관에서 읍민화합체전을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체육회 규약개정과 함께 읍 체육회장을 민간이사 중 선출하고 앞으로 민간주도하에 운영 발전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영훈 전임 청양읍체육회장은 “그 동안의 지역체육발전에 아낌없는 협조를 해 준 체육회 임원 및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민간주도로 청양읍체육회가 새롭게 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선1기 청양읍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정상호 회장은 “청양읍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발전에 앞장서고, 주민화합에 청양읍체육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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