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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폐업률 역대 최대, 외식창업시 장기가맹점율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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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폐업률 역대 최대, 외식창업시 장기가맹점율이 가장 중요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7.03.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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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프랜차이즈 식당 페업률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문을 닫은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만 3241개로 전년의 1만 1158개보다 18.7%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한식이 2805개로 가장 많았고 치킨(2793개), 주점(1647개), 분식(1375개), 커피(1082개) 등이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36곳씩 문을 닫는 셈이다.

이렇듯 요즘과 같이 경쟁 과다인 외식창업 시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창업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 본사가 얼마나 사업을 유지하고 있고, 기존 가맹점이 얼마나 오래 사업을 유지하는지를 확인하면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가맹점 유지율로 주목을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로는 27년 전통의 삼계탕 프랜차이즈 지호한방삼계탕이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호한방삼계탕은 5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가맹점의 비율이 전체 가맹점의 약 87%에 달하며, 10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가맹점의 비율은 약 50%를 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지호의 이영채 본부장은 “한번 창업을 하게 되면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예비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할 때 얼마나 안정적인지를 가장 우선으로 확인해 봐야 한다”며, “단기간에 성장하고 단기간에 없어지는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의 업력과 장기 가맹점유지율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창업을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호한방삼계탕은 가둬 키워 일부러 살을 찌운 백세미 대신에, 방목하여 키워 건강한 삼계닭인 웅추만을 사용하며, 특허 받은 한방 육수로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체 측에 따르면 삼계탕 프랜차이즈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자체생산시설 및 R&D센터를 보유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만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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