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4·12보궐선거 후보등록이 24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경기도는 시장 선거의 경우 하남시장 4명, 포천시장 6명이 후보등록을 마쳤고, 경기도의원 보선은 용인3선거구 3명, 포천2선거구 4명이 등록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하남시장 보선에는 △오수봉(58·더민주·전 하남시의회 의장) △윤재군(58·한국당·하남시의회 의장) △유형욱(56·국민의당·전 경기도의회 의장) △윤완채(55·바른정당·하남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씨가 등록했다.
포천시장 보선은 △최호열(56·더민주·전 포천가평군지역위원장) △김종천(54·한국당·전 포천시의회 의장) △정종근(57·바른정당·포천시의회 의장) △유병권(43·민중연합당·박근혜퇴진 포천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 △이강림(57·무소속·전 포천시의회 의장) △박윤국(60·무소속·전 포천시장) 씨 등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2곳의 광역의원 보선의 경우 용인3선거구는 △김종철(59·한국당·용인정 당협운영위원) △박희준(45·국민의당·전 용인대 총학생회장) △강영광(45·복지국가당·전 당 부대표) 씨 등 3명이 등록했다.
또한 포천2선거구는 △김우석(43·더민주·전 국회의원 비서관) △김성남(57·한국당·전 포천시의회 의원) △최홍화(50·바른정당·포천시 읍면동 체육연합회장) △임만철(45·민중연합당·민족문제연구소 포천지회장) 씨 등 4명이 등록했다.
이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들은 오는 30일부터 4월11일까지 공식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29일까지는 명함을 배부하거나 SNS·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경기도도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이 끝남에 따라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당·후보자·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위법 행위에 대한 감시·단속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