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대 글로벌융합창의학부(학부장 손동현 교수)는 23일 대학 융합과학관에서 제3기 해외체험학기 학생들에 대한 출범식을 가졌다.
H-LAC 최병문 학장을 비롯하여 사회복지학과 심우찬 교수와 학부 관계자 및 파견학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출범식은 3기 출범식과 함께 지난해 2기 해외체험학기 결과보고와 프로그램 소개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제3기 파견학생을 선발한 바 있는 글로벌융합창의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18일까지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체험학기 준비반을 운영해왔다.
이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에버그린대학(Evergreen State College)에서 해외체험학기를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문화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얻게 될 예정이다.
글로벌융합창의학부 관계자는 “해외체험학기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더불어 나를 더욱더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대학교 대표로 가는 만큼 자연이 아름다운 워싱턴에서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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