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브이티 쇼룸 “카페에 온 듯 편안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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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은 브이티 쇼룸 “카페에 온 듯 편안하게 즐기세요”
  • 임미현 기자
  • 승인 2017.03.2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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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거리의 매장들이 변하고 있다. 제품 구매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기존 매장들과 달리, 요즘 매장들은 가로수길, 압구정, 홍대 편집샵만큼이나 멋스러운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손님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러한 공간들은 제품을 사야 한다는 뚜렷한 목적보다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거리의 매장들을 살펴보자.

감각적인 매장 트렌드는 패션, 화장품 업계 전반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는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매장을 선보이며 서울 핫 플레이스, 데이트 코스로 주목 받고 있다. 

신사 가로수길은 분위기 좋은 카페부터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샵이 즐비해 있어 친구와 약속 장소, 데이트 코스로 추천된다. 선글라스 편집샵인 젠틀몬스터 플래그쉽 스토어와 화장품 브랜드 브이티 코스메틱이 쇼룸을 열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두 매장 모두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젠틀몬스터와 브이티 코스메틱 쇼룸은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공간 브랜딩을 내세워 가로수길에서 꼭 들려야 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또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서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곤센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브이티 코스메틱은 골드 팩트라고 불리는 에센스 스킨 파운데이션 팩트부터 콜라겐 팩트, 메쉬 팩트, 더블 커버 쿠션 등을 선보이며, 쿠션형 팩트 명가로 사랑 받고 있다. 현재 브이티 1호점인 가로수길을 포함해 강남역, 청담, 홍대, 광주, 부산, 제주도 등지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에도 입점한 상황이다. 브이티 쇼룸은 획일화된 매장이 아닌 위치한 지역과 주방문 고객층을 고려해 색다르게 꾸며졌다.

브이티 코스메틱 가로수길 매장은 분위기 좋은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한 느낌을 전한다. 선 채로 급하게 테스트해 보고 거울을 찾아 허둥지둥 하지 않도록 매장 한 곳에는 따로 테스트 공간을 마련해 시그니처 메뉴인 골드 팩트, 콜라겐 팩트, 메쉬 씨씨 팩트 등을 직접 테스트 후 구매할 수 있다. 또 남자 기초화장품부터 선크림, 씨씨(CC)크림도 마련돼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다. 가로수길 건강한 맛집으로 꼽히는 배드 파머스와 콜라보레이션 장소로 꾸며져 있어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가로수길 매장은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공간 브랜딩으로 뷰티 프로그램에 소개되었으며, 연예인과 유행에 민감한 셀럽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며 “서울 핫 플레이스 브이티 코스메틱 쇼룸을 연인 간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삼성동에 위치한 브이티 코스메틱 본사는 빠르면 올해 말 완공될 신사동 본사로 이전할 예정”이라며 “완공될 신사동 사옥은 쇼룸,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 가로수길의 색다른 데이트 장소,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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