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2:04 (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 전주 신규 지역주택조합APT 예고
상태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 전주 신규 지역주택조합APT 예고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7.03.24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지역주택조합은 다수의 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을 말한다.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로 인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각 지역별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활발하게 공급되면서 신규 아파트 부재를 대체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 모집과 토지매입, 인허가를 조합원이 직접 시행하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전매제한에서 자유롭고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사업 승인 후 양도와 양수가 자유로워 11•3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투자자들도 유입될 가능성도 상존한다.

전주 지역에서는 (가칭)기린로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287-15, 완산구 서노송동 660-7번지 일원에 총 351세대(예정)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전주 센트럴타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금관리는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코리아신탁사가 맡았다. 코리아신탁사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추진 과정에 필요한 자금의 투명성과 안정적인 자금관리를 진행한다. 조합원 간 신뢰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78㎡, 84㎡타입으로 구성돼 중소형 타입 위주로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이며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

사업 관계자는 "이 지역은 전주의 중심지이고 전주의 생활 인프라가 모인 도심 사업지로 신규아파트에 대한 실소유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전주 센트럴타워를 주변단지와 차별화된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주 센트럴타워 주택홍보관은 3월 31일 오픈하며, 주택홍보관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96에 마련됐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