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화 건설 반대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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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화 건설 반대 결의문 채택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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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13명 의원 전원 동참
24일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화 건설 반대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의회>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지지부진했던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의 지상화 건설 반대에 대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24일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동대표로 결의안을 발의해 의회운영위원장인 이윤정 의원의 제안 설명에 이어 13명의 의원 전원 동참으로 채택됐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국토부, LH 공사, 서서울 고속도로(주)가 2013년 4월 주민공청회 때 35만 광명시민들에게 약속한 지하화 건설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병주 의장은 "고속도로 지상화 건설을 광명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반대한다"며 "우리의 목적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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