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고양시는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과 태아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80%이하 가정(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 4인 기준 24만8972원 △지역 4인 기준 26만9299원) 중 3대 고위험 임신질환인 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고위험 임산부가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입원치료비로 환자가 부담한 비급여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상급 병실료 차액 및 환자특식은 제외된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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