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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난 겨울 ‘복지 사각지대’ 34만명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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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난 겨울 ‘복지 사각지대’ 34만명 발굴·지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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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겨울 동안 복지 소외계층 34만여 명을 발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전국 지자체・지역 복지단체와 함께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해  취약계층 34만 3000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 성과는 전년 31만 1000명에 비해 10%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이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빅데이터를 통한 고위험가구 예측시스템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발굴기간을 통해 3만 8000명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공 복지급여를 신규로 지원받았다.

31만 8000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지원되는 후원금과 푸드뱅크 등의 기부식품, 민간 후원물품 등이 연계·제공됐다.

정진엽 복지부장관은 “2018년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과 예측 정확도를 높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상시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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