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올해 하나의 회원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시내 도서관이 115곳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시내 115개 도서관에서 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 참여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책이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 중인 사업이다.
기존 서울도서관과 동대문·은평·중랑구 등 39개 도서관에 이어 올해에는 서대문·서초·영등포·종로구 76개 도서관에서도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참여 도서관을 방문해 본인인증을 한 뒤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회원이 되면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빌릴 수 있다.
전국 참여 도서관 현황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강동·강북·관악·광진·도봉·마포·송파 등 7개 자치구 77개 도서관에도 책이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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