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10 (금)
모유수유 엄마와 아기, 유산균과 철분 섭취 추천하는 이유는?
상태바
모유수유 엄마와 아기, 유산균과 철분 섭취 추천하는 이유는?
  • 서정민 기자
  • 승인 2017.03.2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정민 기자] 면역물질과 항체가 풍부한 모유는 아기의 면역력 향상과 두뇌발달을 돕고 산모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의 모유수유 실천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모유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모유수유 시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산모의 유선염이다. 흔히 젖몸살이라 불리는 유선염은 젖을 만드는 조직인 유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잘못된 수유 자세로 발생한 유두의 상처로 병균이 침입해 발생하기도 하고 울혈이 지속돼 균이 자라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이를 완화, 예방하려면 임신 후기부터 올바른 수유 자세와 가슴 관리법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0년 미국 감염학회 공식 학술지는 “전염성 유선염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락토바실러스가 포함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한 그룹에게는 항생제를 제공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그룹이 항생제 그룹보다 더 낮은 유선염 재발률을 보였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모유수유 시 나타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아이의 철분 결핍이 있다.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체내 철분이 부족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캐나다 토론토대학 조나단 맥과이어 교수 연구팀이 1~6세의 건강한 아이 1,647명의 의료기록을 통해 모유수유 기간과 철분 결핍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모유수유 기간이 1개월 늘어날 때마다 아이의 철분 결핍이 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철분이 부족하면 적혈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지기능 발달 장애와 학습능력 저하, 성장 지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모유수유를 받은 아이의 경우 평소 철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듯 모유수유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철분은 영양제 형태의 단일 제제로 섭취하면 보다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이때 보다 건강한 유산균, 철분 복용법으로는 화학첨가물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있다.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의 ‘프로스랩 맘스’와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의 ‘뉴트리코어 철분제’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첨가물이 최대한 배제되어 있다. 식품의 맛과 향을 내는 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는 물론, 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HPMC 등의 부형제도 없어 보다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프로스랩, 뉴트리코어 측의 설명이다.

합성원료를 최대한 배제했다는 점 외에도 프로스랩 맘스 유산균, 뉴트리코어 철분제는 여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여러 특징적 요소를 갖고 있다.

프로스랩 맘스 유산균은 출산 전후의 여성에게 특화된 유익균주를 고루 배합해 다양한 장내 세균총 형성에 도움 되며,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을 적용해 균주의 장 도달률을 높였다.

뉴트리코어 철분제의 경우 자연 유래 성분(유산균배양분말)에서 철분의 원료를 추출해 체내 대사율이 높으며 철분의 흡수를 돕는 인디안구스베리 유래 비타민C가 부원료로 함유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정민 기자 seoohye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