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숲속경로당에서 노인들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오늘(23일) 밝혔다.
김광수 시의원에 따르면, 몇 년 전 독감예방접종 차량봉사 관계로 ‘숲속경로당’을 방문해보니 화장실도 없고 수돗물도 안 나오는 열악한 환경을 확인하자 지난해 새로 화장실을 만들고 수도도 설치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자주 방문해 노인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주변의 도움으로 김장김치, 쌀 등을 전달한 것이 이제는 5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어르신들이 22일 김 시의원에게 ‘자식 같은 마음으로 늘 발걸음 하여 따뜻함을 주었기에 그 고마운 마음을 이 패에 드린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광수 시의원은 “특별히 해드린 것도 없는데 뜻하지 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쑥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해 자주 찾아뵙겠다”고 화답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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