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17년 새봄을 맞이해 한강을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늘(23일)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속 철새들의 보금자리인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해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물청소를 주로 진행한다.
시는 이날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동시 대청소를 진행한다.
한강공원 환경정비 활동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본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450명이 모여 청소를 시작하고 10개 한강공원은 각 센터별로 동시에 청소를 진행한다.
한강사업본부·안내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유관단체 등이 참여해 지정 구역별 청소를 실시·청소취약지역 등 집중적 청소를 진행하고 사고 유발 요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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