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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시의원“지방의회 공무원 인사권 독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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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시의원“지방의회 공무원 인사권 독립해야"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3.23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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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의회 공무원 인사권 독립을 주장한 김광수 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대표의원, 노원5)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대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장했다.

이 날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서울시의회 지방분권 TF가 주관하는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축사와 인사말을 했다.

양 의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수차에 걸쳐 주장했지만 진짜로 지방분권을 위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독립과 정책지원 전문보좌관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시의원 사회로 시작한 토론에서 김순은 서울대교수가 발제를 했고 김광수 시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의원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강조하면서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 있어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하여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지위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이런 인사제도는 안정적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문제를 발생시키고 인사제도의 불확실성과 비연속성은 업무수행의 안정성을 떨어뜨린다”면서 “전문성을 약화시킴으로써 지방의원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방해가 되므로 속히 인사권독립을 해야 한다”며 인사권 독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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