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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수 시의원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가 아닌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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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수 시의원 “소방차 길 터주기 양보가 아닌 의무”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3.23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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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의회 오봉수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 1)이 22일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에 동참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는 양보가 아닌 의무이다”“라고 강조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및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은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것으로 금천구 공단119센터부터 남문시장 사이 상습정체구간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현장대응단 지휘차, 공단센터 펌프·고가차, 독산센터 펌프·구급차 등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되어 교차로, 일반통행로, 편도차로 등 피양방법과 함께 안내방송을 이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홍보내용은 소방차가 지나 갈 때는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지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하거나 일시정지, 편도 2차선 도로의 경우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면 된다는 것이다.

오 시의원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인천 소래포구시장 등에서 대형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바, 평상시부터 전통시장 일대 소방통로 점검하여 개선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는 양보가 아닌 의무이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앞으로도 소방차 길터주기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홍보 및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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