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서울시민의 대표적 휴식장소인 올림픽공원이 22억의 예산을 들여 몽촌토성 망월봉 탐방로를 보수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송파2)은 오늘(23일) 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올해 탐방로 보수 및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 12억, 야간 명소화 사업 10억 등을 편성해 올림픽공원 내 보행환경 및 편의시설, 조명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최근 올림픽공원 주요 관리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송파구청 관계자들을 만나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고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제2롯데월드~잠실관광특구~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관광벨트를 완성해 서울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이 사랑을 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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