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7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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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7 청소년 국제문화교류사업 추진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3.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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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청소년 대상…여름방학기간 일본, 베트남, 뉴질랜드 방문
안산시는 오는 여름방학을 이용,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안산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는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기회부여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청소년 대표단은 일본 오사카ㆍ돗토리현, 베트남 호치민ㆍ바리어붕타우성, 뉴질랜드 타우랑가시를 방문한다.

방문 도시별 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재)안산문화재단 주관으로 20명의 청소년은 7월27일부터 8월1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돗토리현을 방문해 돗토리현 ‘새의극장’에서 지역청소년과 교류워크숍 및 마임극 공연을 하고 오사카에서는 버스킹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7월24일부터 7월3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바리어붕타우를 방문하는 16명의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복지시설과 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갖게 된다.

아울러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참여하는 12명의 청소년은 7월22일부터 8월3일까지 우호협력도시인 뉴질랜드 타우랑가를 방문해 홈스테이 가정에 거주하며, 폴리텍 대학에서 진행되는 영어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오는 10월 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우호협력도시와 청소년교류 및 문화체험 등은 현재 중국과의 국제정세를 감안해 향후 진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교류하고 있는 국제도시 방문 및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적 시각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국제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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