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충남지역본부장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이하 ‘농어촌공사’)는 농업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고 있다.
그 일환으로 농어촌공사는 오늘(22일) 경영회생사업 지원을 받은 40농가를 대상으로 ‘경영회생 농업경영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시 아름풀꽃권역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윤세진 농업경제연구소장과 공나양 팀장으로부터 경영회생지원농가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과 경영회생 성공 및 실패사례 공유를 통한 회생의지 강화를 위해 품목별 선도농가의 노하우 및 영농기술 전수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7년 환매제도 개선에 따른 환매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됬다.
이 자리에서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경영회생 지원농가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받은 농가의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경영회생율을 제고시키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영회생지원상업을 비롯해 농지매입비축, 농지연금 등 다양한 농지은행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 농지는 해당 농가에 장기임대 및 환매권을 부여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충남도 내에서는 지난해까지 1058농가에 3382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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