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경찰간부 승진청탁 비리 '의혹'
상태바
경기북부 경찰간부 승진청탁 비리 '의혹'
  • 최윤희 기자
  • 승인 2017.03.22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검찰이 승진 청탁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경기북부 지역 간부 경찰관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일산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은 올 1월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지난 20일 참고인 자격으로 고양지청에 출석했다가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A경감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지역 경찰서장인 B총경도 조사할 예정이다.

A경감과 B총경은 지난해 고양지역의 한 경찰서에서 함께 근무했다.

올해 1월 승진한 A경감은 B총경에게 돈을 빌려준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A경감의 직위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