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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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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보건소, 결핵 예방 캠페인 실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3.22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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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발견, 치료, 관리로 결핵퇴치 앞장
부여군보건소 결핵예방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부여군>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세계결핵의 날(3.24)’과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부여 5일 시장 및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핵은 주로 2~3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호흡기 감염병인 폐결핵은 집단에서 환자발생 시 다수 감염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어 조기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올해부터는 예방에 중점을 둔 결핵안심국가 실행 계획에 따라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2주 이상의 기침 등 결핵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이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사를 원할 경우 무료로 흉부엑스선촬영,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으로 진단될 경우 무료로 치료를 실시하여 결핵안심 부여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생활 속 결핵예방을 위한 수칙으로는 첫째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 실시, 둘째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이 계속될 때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 셋째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 향상, 넷째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 다섯째 주변 환기 및 통풍 자주해주는 것 등이 있다.

기타 결핵관련 궁금 사항은 보건소 만성병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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