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 경찰이 수십개의 화석화된 공룡알을 훔친 남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월요일 밝혔다. 그러나 일부 공룡알의 행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왕씨는 1월 9일 밤 절강 성 동부 지역의 수집가들로부터 공룡알 약 80개를 3명의 공범과 함께 훔쳤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왕은 이 전에 구매를 원한다고 가장해 수집가를 2번 방문했다고 한다.
범인 4명은 훔친 알을 넷으로 나눴으며 이 중 왕은 27개를 가져갔다.
지방 경찰은 3월 4일 흑룡강성 후안(Huanan)성에서 왕을 체포 한 후 경찰이 27 건의 화석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왕의 공범 3명도 곧 체포되었지만 다른 알의 행방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월요일 AFP 통신은 헤이룽장 (黑龍江) 경찰에 연락을 취했지만 다른 용의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을 거부했다.
중국에는 이전과 비슷한 발견이 많이 있었다.
허위아누시는 가장 큰 공룡 알의 수집 기록을 세웠다. 1996년 이래로 건물 현장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이 약 17,000개의 화석을 발견한 바 있다.
2015 년 12 월 미국 경찰은 밀수된 약 1억 2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공룡 뼈 화석을 중국에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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