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길상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20일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를 점검하고자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노인 안전 취약시설인 충무요양병원, 북신지구 주택재개발정비 사업장, 중앙시장지구 급경사지 및 현안 사업장인 동호만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을 표본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벌였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김동진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재난사고 후 수습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안전관리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시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6일~3월31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1,532여명이 참여해 945개 점검대상 중 814 건을 점검함으로써 86.1%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공공, 민간 전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고 재난 및 생활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및 안전신문고 제보 등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길상 기자 550030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