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활동시 발생 가능한 문제 미연 방지, 3월부터 유충박멸 방역 시작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선산보건소는 지난 20일 읍·면 지역 방역 담당자 및 민간 자율방역단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친환경통합 방역을 위한 방역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역업무 특성상 살충제 취급 및 장비의 가동에 따른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있어 사전 철저한 교육을 통하여 방역담당자들의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하절기 본격적인 방역활동 수행시 발생할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방역소독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방역담당자들의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는 전문강사에 의한 방역약품 취급요령, 방역소독방법, 방역소독 약품 및 장비관리 등을 교육했으며, 20일과 21일 양일간 읍·면에 보관중인 방역소독 장비의 열관교체, 밧데리 방전 여부, 연료노즐 등을 중점 점검·수리했다.
특히, 선산보건소는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 조기 방제를 위하여 흰줄숲모기 주요 서식처인 물웅덩이 등 취약지역을 파악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친환경 방역을 통한 유충구제 및 분무소독을 3월부터 발빠르게 실시하여 모기 박멸에 힘쓰고 있다.
소지형 선산보건소장은 읍·면방역담당자 및 민간자율방역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도 감염병 발생과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환경 통합 방역실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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