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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시예산 8억 들여 탄천 녹색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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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시의원, 시예산 8억 들여 탄천 녹색길 조성
  • 장효남 기자
  • 승인 2017.03.21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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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창 서울시의원.<사진=서울시의회>

[KNS뉴스통신=장효남 기자]시비 8억원의 예산을 들여 탄천 광평교 ~ 훼밀리아파트와 문정지구 서측 ~ 대곡교에 이르는 2500미터 구간의 하천변 녹지를 자연과 주민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적인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잡목이 우거지고 나무그늘이 부족해 삭막해 보이는 탄천변이 싱그러운 녹음이 가득한 주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이 오늘(2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탄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이 5월까지 설계용역 및 설계심의를 마친 후 6월부터 착공해 10월중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책로 및 자전거길에 그늘 휴식공간을 위한 가로수 450그루 식재해고 그늘목 주변 벤치조성 및 휴게공간 설치 등으로 하천의 경관을 개선하며 서울시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노후안내시설 정비해 주민 웰빙공간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강감창 시의원은“탄천은 지금까지 주민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그늘진 공간 부족, 잡목으로 인한 경관의 저해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면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훼밀리아파트와 문정지구 주민은 물론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송파구 가락1동에 위치한 탄천유수지를 복합문화 및 체육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탄천이 지역주민을 위한 친환경 생태녹지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효남 기자 argu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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