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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공 무선인터넷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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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공 무선인터넷 거리' 조성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7.03.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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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호일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5월 공공 무선인터넷 거리(Free Wifi Street) 조성을 포함해 무료와이파이 90개소를 3억원의 사업비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무선인터넷 서비스 구축효과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민들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유동인구를 측정했으며 지역의 균형발전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다.

사천읍·정동거리(4.4km)와 벌리-용강주공거리(700m), 시청 앞 행사장거리(400m)에 무선접속장치 27개를 집중 설치해 공공무선인터넷거리로 조성하게 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문화 체육시설, 공원, 관광지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 37개소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그동안 서비스 반경이 작아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민들의 공공요금 절감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관계자는 “공공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 구축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추진하여 올해까지 5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개 서비스 존을 구축함으로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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