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억원 들여 수영장, 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 갖춰...주민 숙원사업 해소 및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 기대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안산시 선부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체육관이 2년여 공사 끝에 준공됐다.
안산시는 20일 석수골운동장내 선부체육관에서 제종길 시장을 비롯, 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주민, 체육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부다목적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선부다목적체육관은 모두 133억8600만원(국비 40억1600만원, 도비 6700만원, 시비 93억3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선부2동 1068번지에 연면적 4699㎡ 규모로 건립돼 수영장 6레인을 포함한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체력측정실, 문화센터,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 체육관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체육관 운영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선부동 지역주민에게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함은 물론,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종길 시장은 “최근 소득수준의 증대와 더불어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선부체육관 건립으로 생활체육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선부동 지역 주민에게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