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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휴일에도 환경순찰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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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휴일에도 환경순찰반 가동
  • 노지철 기자
  • 승인 2017.03.20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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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날림먼지·쓰레기 등 강력 대처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군은 쓰레기 불법 투기·오염물질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토·일요일과 공휴일 환경감시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을 포함한 환경순찰반을 편성해 11월 말까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하동군은 하천수질관리가 필요한 섬진강·횡천강·덕천강 등 주요 하천 주변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각종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와 함께 야생조류 예찰도 병행하고, 토‧일요일이나 공휴일 당직실에 신고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 즉시 현장 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순찰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지계도와 행정지도를 벌인다”면서도“상습적인 환경오염행위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조치 등 강력히 대처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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