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노숙인에게 일할 기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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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노숙인에게 일할 기회 제공한다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7.03.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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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추진...20일~27일 참여자 모집, 5월2일~8월21일까지 근로사업진행
군포시청 전경.<사진제공=군포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지역 내 노숙인과 어려운 가정의 구성원 등에게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 자립․자활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7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공모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18세 이상 구직등록을 한 저소득 가정의 세대원,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사람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참가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 등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2일부터 8월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사업은 급식 보조, 방역 소독, 공원 관리, 하천 및 도로시설물 정비, 도서 관리, 재활용품 선별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생산적인 공공사업이다.

문영철 시 지역경제과장은 “참여자들을 역량에 맞게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지원사업, DB 구축 지원사업 등 3개 분야에 고루 배치해 주 25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활동하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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