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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항배후부지 내 상업용지 공개입찰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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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항배후부지 내 상업용지 공개입찰로 매각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3.1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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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약 670만원 총 113억 규모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시가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내 상업용지(원창동 381-13외 5필지)를 매각한다.

이번에 매각이 추진되는 북항 상업용지는 한진에서 기부채납 받은 토지로 201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계속 유찰됐었다. 그러나, 최근 모다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몰 입점 및 인근 상업용지 매각에 힘입어 지난해 6개 필지가 매각 됐으며, 이번 매각대상 필지는 500~600평 내외의 6필지(5612.7㎡)로 매각금액은 평당 약 670만원 총 113억 원이다.

매각은 오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을 통해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1년의 분할납부 조건(분납이자 연 1.48%)으로 기존 60일 이내 잔금을 완납해야 하는 부담감을 해소했다”며 “최근 매수희망자들의 전화 문의가 많은 것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매각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보유 중인 북항 배후부지 내 상업용지 중 1500평 이상의 381-7외 4개 필지를 현재 8개 필지로 분필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 매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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