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오는 20일부터 객주문학관 창작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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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오는 20일부터 객주문학관 창작관 운영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7.03.1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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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객주문학관에서 작품활동 큰 상으로 이어져...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청송군은 2017년도 객주문학관 창작관을 전국 문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객주문학관 창작관 운영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선정됐으며, 12월까지 전국에서 선발한 문인들에게 청송군 진보면 소재 객주문학관내 창작공간을 3개월부터 최장 5개월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창작관 입주작가는 시·시조·소설·수필·아동문학·평론·희곡 등 문학분야에서 전문문학매체 또는 언론사 신춘문예로 등단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및 신인작가들이 객주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18명을 선발하여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2015, 2016년 객주문학관 창작관 운영 성과로 '담배를 든 루스'의 이지 작가가 2015년 중앙일보 장편문학상(소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문학부분)로 해이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가톨릭문학상(소설) '우연한 생' 정길연 작가, 대산문학상(소설) '유령의 시간' 김이정 작가, '단 한번의 항해' 이성아 작가가 한국해양문학상(수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객주문학관의 위상뿐만 아니라 작품활동 여건이 전국 최고의 문학관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김주영 작가는 "객주문학관은 숨을 쉬며 생동감 있는 문학관이다. 나의 문학을 보고 듣고자 찾는 사람들과, 직접 글을 쓰는 작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강조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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